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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키즈 풀빌라 변산 어반하임

 

겨울 방학내내 방콕만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던게 항상 맘에 걸렸었기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할 곳을 물색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기에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만한 곳이 어디일까 싶어서 지인들의 조언을 듣고 변산 어반하임 풀빌라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이트내에 오픈할인 행사도 하지만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저는 예약을 해서 카드할인까지 받으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주말 보다는 평일로 예약을 해서 더욱 가성비 높게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에게 추천을 받았을때는 키즈룸으로 추천을 받았지만 키즈룸이 있는 풀빌라도 있지만 저는 오직 풀빌라만 있는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정말 아이들이 대만족하는 룸선택이기도 했습니다.

 

변산 바다앞에 위치해 있는 어반하임은 여러 동으로 구성이 되어있다보니 바다를 볼수 있는 방도 있지만 우리 룸은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물놀이 하기에 정말 최고은 룸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풀길이는 6m에 달했기 때문에 아이들 둘과 우리 부부가 물놀이를 하기에는 정말 좋은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깊이 역시 혹시 너무 낮지 않을까 싶었는데 1m까지는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놀기에 부족하지 않을만큼 각종 수영을 할 수 있을만큼의 충분한 깊이였습니다.

외부풀에서 가지고 놀법한 고래튜브도 가지고 가서 놀기에도 좋았습니다. 튜브 역시 관리실에서 바람을 넣어주기때문에 각종 튜브를 가지고 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룸 역시 화이트톤에 타일과 벽지 그리고 아주 예쁜 조명들로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깔끔하고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는 풀만큼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또한 만족스러웠던점은 주방에 구비된 인덕션과 정수기 그리고 전자레인지까지 하루 숙박하면서 우리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수 있는 주방으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세제, 수세미, 헹주까지도 너무 깔끔했기에 깔끔쟁이 주분인 내가 보기에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쁜 조명에 간접등까지 설치되어있는 인테리어를 보면서 펜션 사장님의 센스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는 장소 역시 따로 구분되어 있어서 여행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풀, 각종집기들까지 너무 만족스러워서 있는 내내 신나고 즐거우며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요리를 하면서는 아이들이 노는것도 유리를 통해 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되고 즐겁게 요리해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에게 간식도 주고 하였습니다. 물놀이에는 역시 물놀이하고 먹고 물놀이하고 먹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놀이를 하면 배가 정말 빨리 꺼지잖아요. 정말 배가 터질만큼 신나게 먹고 놀고 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여행의 맛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깔끔한 호텔식 침구와 군더더기 없는 룸은 휴식을 취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방안에 있는 창문을 통해서는 밖의 바다를 볼 수 있기에 충분했고 서해 바다의 일몰을 감상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였습니다.

궂이 바닷가에 나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일몰타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실컷 놀고 난후에는 물이 식지 않게 이렇게 커버를 씌워주면 다음날까지도 물이 식지 않기 때문에 1박 2일 내내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만난 물고기마냥 첨벙첨벙 엄청 신나게 놀아주니 여행을 예약한 엄마는 마냥 더 신나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고 이렇게 멋진 장소가 있다는것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여행은 정말이지 호캉스가 아닌 풀빌라의 풀캉스 제대로 즐겼습니다. 밖에 나가 불꽃놀이도 하고 그랬었지만 이번 여행만큼은 룸안에서 모든걸 해결했습니다. 또 열심히 일하고 다시 열심히 즐기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